목차
01
마음커뮤니케이션, 그 시작과 끝
02
100억 매출, 100명의 직원, 그리고 붕괴
03
나인봇 글로벌 1호 총판이 된 경위
04
파산 후 다시 중국으로 간 이유
05
올쿡, 프라이봇 그리고 다음 챕터
집필 중
제 1장
마음커뮤니케이션, 그 시작과 끝
1990년 봄, 나는 스물한 살이었다.
아무것도 없었다. 돈도, 경험도, 인맥도. 그러나 하나는 있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무모함. 지금 생각하면 그것이 나의 가장 강한 자산이었다.
마음커뮤니케이션을 창업했을 때, 주변의 모든 사람이 말렸다. IMF 직후의 한국, 광고 시장은 얼어붙어 있었다. 그러나 나는 달랐다. 위기는 언제나 기회의 다른 이름이었다.
처음 3년은 고통의 연속이었다. 직원은 나 혼자였고, 사무실은 구로동 반지하였다. 겨울에는 손가락이 얼어붙어 키보드를 치기 어려웠다. 그래도 멈추지 않았다.
2000년대 초, 인터넷 붐과 함께 마음커뮤니케이션은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연매출 100억 원, 직원 100명. 강남에 넓은 사무실을 얻었다. 모든 것이 순조로웠다. 아니, 순조로워 보였다.
그것이 실패의 시작이었다는 것을 그때는 몰랐다.
독자 피드백 (3개)
김
김성민
1장 · 3일 전
★★★★★
1990년대 창업 초기 분위기가 정말 생생하게 그려집니다. "위기는 언제나 기회의 다른 이름이었다"는 문장이 특히 마음에 남습니다.
문체 의견
이
이준혁
1장 · 5일 전
★★★★☆
반지하 사무실 에피소드를 좀 더 구체적으로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그 시절의 결핍감이 더 살아날 것 같습니다.
내용 보완
박
박수현
1장 · 1주일 전
★★★★★
실패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용기가 이 책의 가장 큰 힘입니다. 비슷한 상황에 있는 저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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